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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개각의 시계는 가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 문재인 정부 집권 후반기 개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라는 그런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독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구체적인 인사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죠. 당초보다 개각 규모가 커지는 것 아니냐 이런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추은호 해설위원과 함께 이 내용 포함해서 정치권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추은호]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개각 시기가 된 것 같아요. 여러 언론보도도 나오고 있고. 그런데 보통 언론보도가 다 맞는 게 아니에요.
[추은호]
개각 관련해서 지금까지 청와대 입장은 규모, 시기 이런 걸 밝히는 게 전혀 없습니다.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나온 언급이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0일에 기자간담회에서 한 이야기가 있죠. 개각은 작게 두 차례에 나누어서 진행될 것이다. 시기는 연말연초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한 적이 있는데요. 저는 이 말을 굉장히 중요하게 봅니다. 왜냐하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아시다시피 국회의장을 하다가 국회의장을 지낸 뒤에 총리로 기용되지 않았습니까? 그때 대통령이 상당하게 책임총리의 역할을 줬을 거고 당연히 임명제청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했을 거다라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공개적으로 언급은 안 돼 있습니다마는.
그래서 그 단적인 예가 정세균 국무총리가 김 인사수석을 불러서 현안회의에서 보고받은 거, 그건 임명제청의 과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단순하게 추천의 과정을 넘어서 임명제청이 진행된다고 보고 있는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작게, 그러니까 대규모로 안 하고 작게 두 차례에 의해서 진행된다는 건 1차는 내년 예산안 처리가 12월 2일이 법정시한입니다. 그것을 마무리한 이후에 주 후반쯤에 진행되지 않을까라는 게 일반적인 예측이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 규모는 보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습니다마는. 오래하신 분들 그리고 또 문제가 있었던 분들 혹시 또 서울시장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박영선 장관, 이 정도 한 4~5명이 1차 대상이 아닐까라고 이렇게 추측들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보도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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